사랑이라는 것은 젊고 아름다운 사람을 사랑하여 손에 넣고자 하거나 훌륭한
사람을 어떻게든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그 형향력 아래에 두려고 하는것이
아니다. 또한 사랑한다는 것은 자신과 비슷한 자를 찿거나 슬픔을 나누는
것도 아니며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을기꺼이 받아 들이는 것도 아니다.
사랑한다는 것은 자신과는 완전히 반대의 삶을 사는 사람을 그상태 그대로
자신과는 반대의 감정을 가진 사람을그 감성 그대로 기뻐하는 것이다.
사랑을 이용하여 두사람의 차이를 메우거나 어느한쪽을 움츠려 들게 하는
것이 아니라 두사람 모두 있는 그대로 기뻐하는 것이 사랑이다.
니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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