世界의 名詩.

잠든 아가씨. 쟝콕토.

별관신사 2012. 11. 20. 06:03

꿈무의 나무 뒤에서의 랑데부
그러나 어느 쪽으로 가야 할지는
알아야만 한다
자주 만치닐 나무의 희생자인
사람은 천사들을 혼돈한다.

무도회와 술마시는 사람들을떠나
사역장으로 부터 안전한 거리에 있는 것
이 제스쳐를 알고 있는 우리
우리는 헛되이 잠들지 않는다

우리 잠자자 어떤 구실로든 간에
예를 들면 꿈속을 날아가자
그리고 우리 오점형의 모양으로 자리 잡자
랑데부를 엿보기 위해

잠이야 말로 당신의 시를 만들어 준다
단하나의 길고 게으른 팔을 가진 아가씨
이미 꿈이 당신을 사로 잡아
이제다른 아무것도 당신을 흥미롭게 만들지
못하는구나.

쟝콕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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