世界의 名詩.

잠든 아가씨 . 쟝 콕토.

별관신사 2015. 7. 19. 20:27

꿈의 나무 뒤에서의 랑데뷰

그러나 어느쪽으로 가야 할지는 알아야만 한다

자주 만치닐 나무의 희생자인

사람들은 천사를 혼돈한다


무도회와 술마시는 사람들은 떠나

사역장으로부터 안전한 거리에 있는 것

이 제스쳐를 알고는 우리

우리는 헛되이 잠들지 않는다.


우리 잠자자 어떤 구실로든 간에

예를 들면 꿈속에 날아가자

그리고 우리 오점형의 모양으로 자리 잡자

랑데뷰를 엿보기 위해


잠이야 말로 당신의 시를 만들어 준다.

단 하나의 길고 게으른 팔을 가진 아가씨

이미 꿈이 당신을 사로잡아

이젠 다른 아무것도 당신을 흥미롭게 만들지 못하는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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