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크리슈나

저 바람속의 낙엽과 같은 마음으로...

별관신사 2015. 12. 22. 05:02

저 바람속의 바람과 같은 마음으로

이 세상을 살아 가라

바람은 낙옆을

집안으로 실어가기도 하고

또 쓰레기더미 위로 날라다 놓기도 한다.

그러나 낙옆은 바람 부는대로

어디든 개의치 않고 살아간다.

좋은 곳이든 나쁜 곳이든 관계없이


신께서는

지금 그대를

이 세상이라는 곳에 남겨 놓았다.


보라

이 세상도 괜찮지 않은가?

지금은 이곳에서 그냥 살아가라


신은 다시

이곳보다 더 좋은 곳으로

그대를 실어다 준다면

그대는 또 그때 그대로

살아가면 되는 것이다.


나는 생명의 바다에 살고 있네

파도 사이에 뜨고 잠기며

밀물과 썰물에 오고감이여.


라마크리슈나.

'라마크리슈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라마크리슈나의 메시지.  (0) 2016.01.27
올챙이 이야기.  (0) 2015.12.25
무슨 일이든 열심히 행하고...  (0) 2015.12.21
바다의 비유.  (0) 2015.12.20
바쟈(시장)  (0) 2015.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