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옛시.

진중음.(陳中吟) 이순신

별관신사 2015. 1. 11. 13:19

임금님의 행차는 먼 서쪽에

왕자님은 북방에서 위급한 처지

외로운 신하는 나라일 걱정

장사들은 공훈을 세워야 할 때

바다에 맹세하니 어룡도 움직이고

산천에 맹세하니 초목도 아는구나

원수의 오랑캐를 모조리 멸한다면

이 한 몸 죽는대도 사양치 않으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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