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녕 나는 그대들로부터 백가지 말과 그대들의 덕이 가장 사랑하는 장난감(낡은 도덕 관념)들을 빼앗았다. 그리고 이제 그대들은 어린애들이 화를 내듯이 나에게 화를 낸다.
어린애들은 바닷가에서 놀고 있었다. 그때 파도(초인의 새로운 도덕)가 밀려와서 어린애들로부터 그들의 장난감을 빼앗아 해저로 가져갔다. 이제 어린애들은 울고 있다.
그러나 바로 그파도가 어린애들에게 새로운 장난감을 가져오고 그들앞에 새로운 가지각색의 조개들을 쏟아 놓으리라! 그래서 어린애들은 위안을 받으라라!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2부 '유덕한 자들에 대하여'에서
'짜라투스트라'라는 명칭은 어디서 유래한 것인가? 짜라투스트라는 고대 페르시아의 전설적인 예언자인 조로아스터 교의 교조이다. 조로아스터는 짜라투스트라의 영어명이다. 그가 역사상의 인물인 것은 고전작가도 인정하지만, 어느시대의 사람인지는 애매하다. 기원전 7세기 후반에 태어나 77세에 별세했다고 전하는데 니체는 짜라투스트라라는 이름을 차용한 데 대해 {이 사람을 보라}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다른 사람 아닌 내 입에서, 최초의 비도덕가인 내 입에서 '짜라투스트라'라는 이름을 듣고 사람들은 이 이름이 무엇을 의미하는가를 나에게 물었느데 그들은 당연히 물을 만하다. 역사에 있어서 저 페르시아인의 거대한 독자성은 정녕 비도덕가와는 반대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짜라투스트라는 선과 악의 싸움 속에서,여러 사물의 운행에 있어서의 본래의 톱니바퀴를 본 최초의 인물이었다. 도덕을 힘, 원인, 목적 자체로서 형이상학적으로 번역하는 것이 그의 과제였다. 그러나 이 물음은 근본적으로는 이미 대답을 내포하고 있으리라. 짜라투스트라는 가장 숙명적인 오류, 곧 도덕을 창조했다. 따라서 그는 이 오류를 인식하는 점에서도 최초의 인물임에 틀림없다. 그가 이러한 점에서 다른 사상가들보다도 오랫동안의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을 뿐 아니라, 모든 역사는 사실상'도덕적 세계질서'라는 명제에 대한 실험적 반박이다. 가장 중요한 점은 다른 사상가들보다도 성실하다는 것이다. 그의 가르침은, 그리고 그의 가르침만이 최초의 덕으로서의 성실을, 곧 현실로부터 도피하는 '이상주의자'의 비겁에 정반대되는 것을 갖고 있다. 짜라투스트라는 모든 사상가들을 모아놓은 것보다도 더 많은 용기를 갖고 있다. 진리를 말하고 '화살을 잘 쏜다는 것',이것이 페르시아의 덕이다. 내가 말하는 것을 이해하는가?...... 성실로 말미암은 도덕의 자기초극, 도덕가를 그 반대쪽으로---- 나에게로---- 자기 초극시키는 것, 이것이 내 입으로 말하는 짜라투스트라라는 이름의 의미이다.
어린애들은 바닷가에서 놀고 있었다. 그때 파도(초인의 새로운 도덕)가 밀려와서 어린애들로부터 그들의 장난감을 빼앗아 해저로 가져갔다. 이제 어린애들은 울고 있다.
그러나 바로 그파도가 어린애들에게 새로운 장난감을 가져오고 그들앞에 새로운 가지각색의 조개들을 쏟아 놓으리라! 그래서 어린애들은 위안을 받으라라!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2부 '유덕한 자들에 대하여'에서
'짜라투스트라'라는 명칭은 어디서 유래한 것인가? 짜라투스트라는 고대 페르시아의 전설적인 예언자인 조로아스터 교의 교조이다. 조로아스터는 짜라투스트라의 영어명이다. 그가 역사상의 인물인 것은 고전작가도 인정하지만, 어느시대의 사람인지는 애매하다. 기원전 7세기 후반에 태어나 77세에 별세했다고 전하는데 니체는 짜라투스트라라는 이름을 차용한 데 대해 {이 사람을 보라}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다른 사람 아닌 내 입에서, 최초의 비도덕가인 내 입에서 '짜라투스트라'라는 이름을 듣고 사람들은 이 이름이 무엇을 의미하는가를 나에게 물었느데 그들은 당연히 물을 만하다. 역사에 있어서 저 페르시아인의 거대한 독자성은 정녕 비도덕가와는 반대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짜라투스트라는 선과 악의 싸움 속에서,여러 사물의 운행에 있어서의 본래의 톱니바퀴를 본 최초의 인물이었다. 도덕을 힘, 원인, 목적 자체로서 형이상학적으로 번역하는 것이 그의 과제였다. 그러나 이 물음은 근본적으로는 이미 대답을 내포하고 있으리라. 짜라투스트라는 가장 숙명적인 오류, 곧 도덕을 창조했다. 따라서 그는 이 오류를 인식하는 점에서도 최초의 인물임에 틀림없다. 그가 이러한 점에서 다른 사상가들보다도 오랫동안의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을 뿐 아니라, 모든 역사는 사실상'도덕적 세계질서'라는 명제에 대한 실험적 반박이다. 가장 중요한 점은 다른 사상가들보다도 성실하다는 것이다. 그의 가르침은, 그리고 그의 가르침만이 최초의 덕으로서의 성실을, 곧 현실로부터 도피하는 '이상주의자'의 비겁에 정반대되는 것을 갖고 있다. 짜라투스트라는 모든 사상가들을 모아놓은 것보다도 더 많은 용기를 갖고 있다. 진리를 말하고 '화살을 잘 쏜다는 것',이것이 페르시아의 덕이다. 내가 말하는 것을 이해하는가?...... 성실로 말미암은 도덕의 자기초극, 도덕가를 그 반대쪽으로---- 나에게로---- 자기 초극시키는 것, 이것이 내 입으로 말하는 짜라투스트라라는 이름의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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