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를 하고 책을 읽는 것 만으로 현명해 질수는 없다. 여러가지 다양한
체험을 함으로써 사람은 현명해 진다. 물론 모든 체험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는 없다. 자칫하면 그 체험에 중독되거나 의존증에 빠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체험하고 있을 때는 그것에 몰두하는
것이 중요하며 도중에 자신의 체험에 대하여 냉정히 관찰하는 것은 좋지
않다. 그렇게 되면 전체를 차분히 마음껏 체험할 수 없기 때문이다.
반성이니 관찰이니 하는 것들은 체험한 뒤에 이루어져야 한다. 그것에서
마침내 지혜라고 하는 것이 태어나기 때문이다.
니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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