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트라 비전(tantra vision)

철학이란 무엇인가? 사상이란 무엇인가?

별관신사 2012. 11. 18. 13:13

그것들은 사념들이 논리적이고 체계적으로 일정한 형식속에 정리된 것이다. 그렇다면
사념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말들이 의미와 체계속에 정리된 것이다. 그러면 또 말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소리이다. 소리의 연속이다. 각기 다른 리듬과 의미를 지닌

소리의 연속이다. 그러므로 소리야 말로 이 모든 것의 근원이다. 소리야 말로 마음의
근본 구조이다. 그리고 철학은 그의 완성이다. 철학이라는 건물의 모든 재료는 소리
이다. 그런데 무엇이 잘못되었는가? 소리는 그져 소리일 뿐인데 우리는 여기에

의미를 부여한 것이다. 우리 자신들에 의해서소리가 채택된 것이다. 소리에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면 소리에는 아무런 의미가 없을 것이다. 의미는 우리들이 초대했다
우리들에 의해서 투사되었다. 그렇지 않다면 알라는 단순한 소리에 불과할 것이다.

예수그리스도나 시바도 그져 단순한 소리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거기엔 아무런 의
미도 없다. 그런데 우리는 여기에 의미를 부여했다. 그런 다음 주위에 사념의 체계를
만들었다. 이랗게 되면 말을 매우 중요해 진다. 이때 우리는 철학적인 체계를 수립

하게 되는 것이다. 그대는 이 철학적인 체계를 통해서 그대가 원하는 어떤일이든지
다 할 수 있게 된다. 그대는 이것을 위해서 죽을 수도 있다. 누가 예수그리스도를
헐뜯는다면 그대는 격분할 것이다. 왜 그럴까? 에수 그리스도라는 이 소리를

승락했기 때문이다. 이말은 이러이러한 것을 의미한다고 법적으로 승낙해 버렸기 때
문이다. 그러나 엄밀한 입장에서 본다면 어떠한 종류의 말일지라도 그 말 자체는아무
런 의미도 깃들어 있지 않다. 말은 단순한 소리일 뿐이다.

탄트라비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