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랍비가 마을의 중요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여섯사람을 집으로
초대 하였다. 그런데 모임이 예정된 날 랍비의 집에 모인 사람은
모두 일곱명이였다. 그 중 한사람은 분명히 랍비의 초대를 받지
않은 사람인데 그가 누구인지 도대체 알수가 없었다. 그래서
랍비가 말했다. '여기 계신분들 중에서 초대 받지 않은 사람은
나가 주시기 바람니다."
그러자 그들 중 가장 지혜롭고 유능하여 누가 생각해도 그 자리에
꼭 있어야 할 사람이 침착한 태도로 일어나서 나가는 것이였다.
그는 초대 받지 않았음에도 잘못 알고 온 사람이 부끄러움을 당하
지 않도록 자신이 자진하여 나갔던 것이다.
탈무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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