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라투스트라.

추종자가 될 필요는 없다.

별관신사 2013. 3. 18. 06:52

추종자가 될 필요는 없다. 추종자는 항상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간다. 그대는 길을 선택할 필요도 없다. 그 선택 자체가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는 여행의 시초이다. 그대는 고타마

붓다나 예수 또는 마하비라에 대한 이상향을 가질 필요가 없다
그 이상향은 그대를 혼자 있도록 내버려 두지않을 것이다.
그들에 대한 이샹향은 상상속에서 그대를 따라 다닐 것이다

그러므로 붓다는 엄청난 발언을 했다. "길을 가다가 나를 만나거
든 즉시 나를 죽이고 가라" 짜라투스트라는 말한다. "소위 구세
주라는 사람들을 경계하라 그리고 무엇보다도 짜라투스트라를

경계하라 " 만일 그대가 짜라투스트라같은 사람과 사랑에 빠진
다면 그대의 순수성과 순진무구함 그대의 진정한 자기(self)를
탐구하는 데 있어서 그 사랑 자체가 장애물이 될 것이다

인간은 밝혀내기 힘든 존재이거니와 특히 자기자신을 발견하기
란 가장어렵다. 정신은 영혼에 대해 거짓말을 자주한다.

오쇼의 짜라투스트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