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는 삼사라(samsara) 이고 다른 하나는 모크샤(moksha)이다. 그대가
살고있는 이 세상이 삼사라이고 그 속에 감춰진 궁극의 세상이 모크샤이다.
하지만 이 둘 사이에는 어떤 모순도 없다. 감추어진 것은 바로 지금
여기인 것이다. 물론 그것은 그대에게 알려져 있지 않다. 그러나 존재
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반드시 거기에 있다. 삼사라와 모크샤는
별도의 것이 아니다. 그것은 존재의 두가지 차원이다.
그래서 탄트라에서는 거기에 어떤 모순도 갖고있지 않다. 어떤 이중성도
없다. 단지 우리의 한계 때문에 그것이 두가지로 나타나 보일 뿐이다.
그것은 우리가 전체를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우리가 전체를 보는 순간 그것은 하나로 나타난다. 우리가 삼사라.
즉 사바세계로 알고있는 이 세상이 모크샤 즉 열반의 세계 궁국의 세계
절대의 세계로 나타난다.
오쇼의 탄트라 강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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