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트라 비전(tantra vision)

탄트라는 삶을 두개의 차원으로 나눈다.

별관신사 2015. 6. 2. 04:59

하나는 산사라(sansara) 있는것 세상. 그리고 다른것은 모크샤(moksha)
있을 수 있는것. 궁극적인 것. 나타나게 될 수 있는 숨겨진 것 하지만
이 둘 사이에는 아무런 모순이 없다. 숨겨진 것은 단지 여기 그리고 지금

세상속에 있다. 물론 그대에게 알져지지 않고서 하지만 비존재는 아닌
그것은 거기에 있다. 궁극적인 것과 직접적인것은 두가지가 아니라
한 존재의 단지 두 차원이다. 그러므로 탄트라는 아무런 모순이 없다.

이중성이 없다. 하나은 우리들의 한계때문에 둘로 보인다. 왜냐하면 우리는
전제를 볼 수 없기 때문이다.우리가 전체를 볼 수 있는 그 순간 하나는
하나로 보인다. 구분은 실재 속에는 없다. 하지만 우리의 제한된

지식 속에는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것은 산사라이다. 세상 그리고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알려질 수 있는것은 모크샤이다. 초월적인 것 궁극적인 것
절대적인 것. 다른 전통들에게는 그 둘 사이에 갈등이 있다. 탄트라에서는

아무런 갈등이 없다. 이것은 마음 속에서 그리고 가슴 속에서 아주 깊이
이해되어야만 한다. 이것이 깊이 이해되지 않는다면 그대는 결코 탄트라의
관점을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오쇼의 탄트라 강의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