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드리히 니체

표현은 솔직하게.

별관신사 2016. 1. 15. 06:35

어떤것에 대하여 두사람이 대화를 나눈다. 한사람은 맛없게 이야기 한다.
다른 한사람은 맛갈나게 이야기 한다. 이 차이는 화술의 문제가 아니다.
맛없게 이야기 한 사람은 허세와 과장된 표현을 사용한다.

이것은 듣는 사람의 흥미를 불러 일으키기 위해서이다. 듣는 사람도 그
의도와 저속함을 느낄 수 있다. 다른 한사람은 진실을 갖고 그것을 성실히
이야기 한다. 거기에는 약삭빠른 행위가 없다. 따라서 듣는 사람은 그것에

진지함을 느끼고 화자가 가지고 있는 흥미 그 자체를 자신도 받아 들이기
위해 상상력을 발휘하여 들으려 한다. 물론 이것은 책에도 통하고 배우의
연기에도 통하며 우리의 삶의 방식에도 통하는 이야기 이다.


니체.

'프리드리히 니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안의 고귀한 자신.  (0) 2016.01.19
이상과 꿈을 버리지 말라.  (0) 2016.01.17
좋은 사고를 하기 위해서는.  (0) 2016.01.14
낮은 시점에서 바라보라.  (0) 2016.01.12
독창적이기 위해서는 .  (0) 2016.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