世界의 名詩.

흙. 칼릴 지브란.

별관신사 2016. 7. 18. 19:19

지금

한 줌의 좋은 흙을 집어 올려라.

그대는 그 흙속에서 씨앗을 발견하는가,

또는 벌레를?

만일 그대의 손이 넓고 충분한 힘만 있다면,

그 씨앗의 숲이 될 수도 있을 것이고,

벌레는

천사들의 떼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씨앗을 숲으로, 벌레를 천사로 바꾸는 세월은

이 <지금>에 속해 있음을 잊지 말라.

모든 세월이 바로 이 <지금>에 속해 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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