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한 줌의 좋은 흙을 집어 올려라.
그대는 그 흙속에서 씨앗을 발견하는가,
또는 벌레를?
만일 그대의 손이 넓고 충분한 힘만 있다면,
그 씨앗의 숲이 될 수도 있을 것이고,
벌레는
천사들의 떼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씨앗을 숲으로, 벌레를 천사로 바꾸는 세월은
이 <지금>에 속해 있음을 잊지 말라.
모든 세월이 바로 이 <지금>에 속해 있음을.
'世界의 名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잊어 버립시다 - 티즈데일 (0) | 2016.09.10 |
---|---|
사랑할 때는 - 이정은 (0) | 2016.08.15 |
술의 노래 - 예이츠 (0) | 2016.06.21 |
재회 - 헷세 (0) | 2016.05.30 |
병사. 브룩. (0) | 2016.05.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