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에 있어서의 천국은, 인간이 부단히 신의 뜻과 합일하는 것외에 아무것도
열망하지 않게 되는 순간부터 시작된다. 다가올 천국도 그 이상의 것이 아니다.
더우기 인간이 이와 같은 심경에 도달하지도 못하고, 천국에 들어가기에
족하다거나, 그곳에 안주 할 수 있으리라는 것은 이치로 따져도 생각할 수 없는
일이다.
지상에 있어서의 천국은, 인간이 부단히 신의 뜻과 합일하는 것외에 아무것도
열망하지 않게 되는 순간부터 시작된다. 다가올 천국도 그 이상의 것이 아니다.
더우기 인간이 이와 같은 심경에 도달하지도 못하고, 천국에 들어가기에
족하다거나, 그곳에 안주 할 수 있으리라는 것은 이치로 따져도 생각할 수 없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