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라고 부를 가치가 있는 유일한 진화는 지복의 진화이다 지복이
자라고 있지 않다면 그대는 진화하고 있지 않다 지복이 자라고 있지
않다면 그 사회는 진화되고 있는것이 아니다 사실 사람들이 일반적
으로 진화와 발전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는 것은 완전한 넌센스에
지나지 않는다 과학 기술이 더욱더 복잡해 지는것이 진화를 의미하지
않는다 그것은 너무나 피상적이다 더 많은 기계들을 가진다고 사람이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 그대는 달나라에 갈수 있고 언젠가는 별에도
도달할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그대가 지구에서 하던것을 달
에서 하게 되었다는것 뿐이다 만일 그대가 이 곳에서 담배를 피웠다
면 그곳에서도 담배를 피울 것이다 이곳에서 카드놀이를 했다면
거기에서도 카드놀이를 할 것이다 여기서 맥주를 마셨다면 그대는
달에도 맥주를 가져갈 것이다 그 밖에 그대는 무엇을 하겠는가?
만약 여전히 똑같은 사람으로 머물러 있다면 진화는 일어나지 않
는다 그때 우리는 계속 진짜속에서 살아 간다 겉으로 볼때는 인간
이 진화를 하고 있다는 착각을 일으키게하는 일종의 진화의 대용
속에서 살고 있다 수세기 동안 인간은 진화하지 않았다 단지 여기
저기서 몇몇 사람만이 진화했을 뿐이다 진정한 진화는 오직 지복에
의해서만 판단할 수 있다 그리고 지복은 의식과 더불어 자란다
그것은 동시에 자라난다 그것은 동전의 양면이다 의식이 자라서
그대가 더욱 지복에 차거나 혹은 지복이 자라서 그대가 더욱더 의식
적으로 되든지 둘중의 하나이다 의식이나 지복중 어느 쪽으로 든지
시작하라 그러면 그대는 성장하게 될 것이다 인간은 무한한 잠재력
을 가졌다 인간은 궁극적인 기쁨에 도달할 수 있다
<오쇼의 아침명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