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색은 삶 생기 신선함을 표현한다 그것은 나무의 색깔이다
수천년동안 소위 종교는 인간의 푸른잎 사귀들을 모두 파괴해 왔다
그들은 인간을 거의 죽은 나무처럼 만들었다 잎도없고 꽃도 피지
않고 수액도 더 이상 흐르지 않는 그리하여 인류는 너무 슬프고 지루
해 보인다 나는 인류에게 춤을 되돌려 주고 싶다 인간이 다시 대지에
뿌리를 내리고 다시 수액이 흘러 가기를 원한다 잎이 무성해 지고
다시 아름다운 푸른색으로 가득 차기를 원한다 꽃이 피지 않았다면
인간은 충족되지 않았다 나무는 꽃이 활짝 피어 날 때 실현된다
인간도 똑같은 방법으로 실현된다 사랑의 꽃들 지복의 꽃들 자유의
꽃들 지성의 꽃들 신성의 꽃들 오직 이러한 꽃들이 실현되었다는
충족감을 가져다 준다 그리고 실현된 사람은 절대로 슬프지 않다
나에게는 성취한 사람이 성자이다 다른 사람들은 단지 성자인 채
할 뿐이다 나는 나의 산야신들이 진정한 의미에서 성자가 되기를
원한다 살아있고 기뻐서 노래부르고 춤추는.....
<오쇼의 아침명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