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쇼라즈니쉬와 그의명상글.

15일의 명상

별관신사 2012. 11. 21. 14:40

열등한 사람은 겉으로 뛰어난 척 한다 그것이 에고의 생활 방식이다

에고가 강한 사람일수록 그의 내면의 깊은곳에는 열등의식이 자리잡고

있다 그는 자신이 보잘것 없다고 느끼기 때문에 매우 깊이 고통을 당


하고 있다 그러나 그는 그것을 고백하지 못한다 그는 다른 사람뿐만이

아니라 그 자신에게도 그것을 숨긴다 그의 열등감은 무의식속에 깊이

잠재되어 있기 때문에 그는 그것을 깨닫지도 못한다 진실로 지복에


차 있는 사람은 숨길것이 아무것도 없다 그는 표현하고 창조한다 숨길

것이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그는 이중인격을 가지고 있지 않다 이중

인격은 복잡하다 그대는 이중인격을 벗어 던질수 없다 일단 그대가


그런 방향으로 움직이게 되면 곧 그대는 세번째 가면이 필요하고 계속

해서 네번째 다섯번째 .... 그것은 끝없이 진행되는 과정이다 하나의

거짓말은 그것을 보호해 줄 또 다른 거짓말을 필요로한다 그것은 계속


새로운 거짓말을 필요로한다 단 한마디의 거짓말로 인해 그대는 수많

은 거짓말을 만들어내야 한다 그것은 계속 다른 거짓말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그대는 왜 거짓말을 시작했는지 최초의 거짓말이 무엇인지


까맣게 잊어버리고 있다 그러나 지복에 차 있는 사람은 거짓말로 둘러

대야 할 것이 아무것도 없다 숨기고 감추어야 할것이 아무것도 없다

그에게는 가면이 필요치 않다 그는 단순하다 그리고 그는 절대로 거만


하지 않다 그는 그러지 못한다 그럴 필요가 없다 왜 그가 거만해 져야

하는가 ? 그는 너무나 지복에 차 있어서 감사할 뿐 거만하지 않다

그는 세상에 대해 화를 내지 않는다 그는 매우 감사한다 모든 것에


감사한다 .



<오쇼의 아침명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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