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하여. ( 힐티)

3월 18일

별관신사 2014. 3. 28. 05:38

기독교가 인간 영혼의 깊은 요구에 적합하지 않다면, 천 오백년 이상의 오랜
세월에 걸쳐서 행하여져 온 것처럼, 비록 불충분하면서도 그 가치가 인정되고
실천된다는 것은 도저히 불가능했을 것이다. 기독교가 그 실천에 있어서는 많은

결함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아직 지속되고 있는 위대한 가치를, 그밖의
종교, 이를테면 마호멧교나 불교나 어떤 류의 세계적인 윤리설이나 철학 등이
문화민족 사이에서 지닐 수 있으리라고는, 실제로 아무도 믿는 사람이 없다.

그러므로 기독교의 장래를 걱정하거나, 그 현재의 적을 두려워하거나 할
하등의 이유도 없다. 기독교는 이제까지도 아주 격심한 공격을 견디어 왔으며,
이제부터도 분명 어떤 철학 체계보다도 긴 생명을 유지할 것이다.

마태복음 8:25.26, 21:44, 2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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