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하여. ( 힐티)

3월 21일

별관신사 2014. 3. 29. 05:47

우리가 인생에 있어서 남의 미움을 받을 때, 그 대부분은 상대의 질투나,
보상받지 못한 사랑 때문이다.
우리가 공공연하게 우리 주님의 곁에 서려면, 그와 같은 증오는 결코 벌을

면할 수 없으리라느니 하고 멋대로 상상을 해서는 안된다. 오히려, 마치 어떤
강한 보이지 않는 손이 사면 팔방으로부터 갖가지 재난을 불러들여, 적을
부추기고, 지금까지의 친구들까지도 냉담케 하거나, 등을 돌리게 하는 것은

아닌가 하고 생각 되는 일도 종종 있다.
그렇더라도 주의 곁에서는 이익은 그로 인한 손실보다도 훨씬 크다. 그리고
영혼이 충분히 성장하여, "하늘에서는 주 외에 누가 내게 있으리오. 땅에서는

주밖에 나의 사모할 자 없나이다.(시편 73:25)"라고 할 정도가 되면 영혼은
이미<관철>된 것이며, 인생의 목표에 도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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