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2-4. 시편 110-1.2
어떤 사람의 생애에 있어서, 꽤 오랜 기간에 걸쳐서 시편 110장의 [기다리라]고
하는 요구만이 부단한 인도로서 소용되는 일이 왕왕 있다. 그러나 그후 갑자기
그것과는 반대인 다음의 명령이 내려진다. [오라, 내가 그대를 이집트로
보내리라.]에 대하여 [주여, 다른 사람을 보내 주소서] 하고 대답하는 것은
용납되지 않는다.
이 두 가지 명령에 기꺼이 따르고, 양쪽의 때를 선용할 수가 있는 사람은 가장
신속히 내적 진보를 이룩한다. 그러나 일반 사람들은 그 어느 쪽에도 따르지
않는 것이다.
악인이 이미 깊은 후회를 느끼지 않게 되었다면, 그것은 그에게 내려진 가장
무거운 벌을 뜻한다. 자신의 악을 알면서 후회를 느끼지 않는다는 것은 이미
이 세상부터가 지옥이다. 그러한 경우 필경 광기에 이르는 것도 극히 이해할
만한 사항이다.
이에 반하여 악인이 구원의 욕구를 통감한다면, 그러한 이유로 인하여 왕왕
흔한 의미의 선인보다도 도리어 구원에 접근하는 수도 있다. 누가복음5:32
마태복음 21:31 동포교회 찬미가 564번
어떤 사람의 생애에 있어서, 꽤 오랜 기간에 걸쳐서 시편 110장의 [기다리라]고
하는 요구만이 부단한 인도로서 소용되는 일이 왕왕 있다. 그러나 그후 갑자기
그것과는 반대인 다음의 명령이 내려진다. [오라, 내가 그대를 이집트로
보내리라.]에 대하여 [주여, 다른 사람을 보내 주소서] 하고 대답하는 것은
용납되지 않는다.
이 두 가지 명령에 기꺼이 따르고, 양쪽의 때를 선용할 수가 있는 사람은 가장
신속히 내적 진보를 이룩한다. 그러나 일반 사람들은 그 어느 쪽에도 따르지
않는 것이다.
악인이 이미 깊은 후회를 느끼지 않게 되었다면, 그것은 그에게 내려진 가장
무거운 벌을 뜻한다. 자신의 악을 알면서 후회를 느끼지 않는다는 것은 이미
이 세상부터가 지옥이다. 그러한 경우 필경 광기에 이르는 것도 극히 이해할
만한 사항이다.
이에 반하여 악인이 구원의 욕구를 통감한다면, 그러한 이유로 인하여 왕왕
흔한 의미의 선인보다도 도리어 구원에 접근하는 수도 있다. 누가복음5:32
마태복음 21:31 동포교회 찬미가 564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