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하여. ( 힐티)

7월 10일

별관신사 2014. 7. 21. 04:59

신의 바로 곁에 있는 것이야말로 진짜 인간 행복의 진수이지만, 만일
그것을 바란다면 얼만큼의 슬픔도 원해야만 한다.
왜냐하면, 인생의 경험을 쌓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알고 있듯이, 우리는

다른 어느 때보다도, 또 어떤 방법보다도, 슬픔에 젖어 있을 때에 신에게
한 발 더 접근하기 때문이다. 단테의 <신곡>천국편 제 7곡 58-60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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