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대구모 정치사회 체제의 토대였다. 슬프게도 부지런한 농부들은 그렇게 힘들게 일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그토록 원하던 경제적으로 안정된 미래를 얻지 못했다. 모든 곳에서 지배자와 엘리트가 출현했다. 이들은 농부가 생산한 잉여식량으로 먹고 살면서 농부에게는 겨우 연명할 것 밖에 남겨주지 않았다. 이렇게 빠앗은 잉여식량은 정치 전쟁 예술 철학의 원동력이 되었다. 그들은 왕궁과 성채 기념물과 사원을 지었다. 근대 후기에 이르기 까지 인류의 90퍼센터는 아침마다 일어나 구슬같은 땀을 흘리며 땅을 가는 농부였다. 그들은 잉여생산이 소수의 엘리트를 먹어 살렸다. 왕 정부관료 병사 사제 예술가 사색가..... 역사책에 기록된 것은 이들 엘리트의 이야기다 역사란 모든 사람이 땅을 갈고 물을 운반하는 동안 극소수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