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의 판단에 현혹되지 말라. 사람들은 시스템이나 이치가 매우 분명한 것 혹은 간단히 설명할 수 있는 것을 가볍게 다루는 경향이 있다. 그와는 반대로 성명되지 않는 것 애매함과 불명료함이 남는 것은 중요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 물론 무엇이 중요하고 무엇이 중요하지 않은지는 이같은 심리가 좌우하.. 프리드리히 니체 2015.08.16
사소한 것에 힘들어 하지 말라. 덥다의 반대는 춥다 밝다의 반대는 어둡다 크다의 반대는 작다 .... 이것들은 상대의 개념을 사용한 일종의 언어 유희다 그러나 현실도 이와 같다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예컨대 덥다는 춥다에 대림되는 개념이 아니라는 뜻이다. 이들 두가지 개념은 어떤 현상에 대해 자신이 느끼는 정도.. 프리드리히 니체 2015.08.13
타인을 향한 비난을 자신을 드러낸다. 누군가를 책망하는 사람 누군가가 나쁘다며 강하게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그들은 그 고발을 함으로써 스스로의 성격을 무심결에 드러내는 경우가 많다. 제 삼자가 보면 추잡할 정도로 거센 비난에 나선 사람이 오히려 나쁜 쪽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비열한 생각을 드러.. 프리드리히 니체 2015.08.11
겉모습에 속지 말라. 도덕적으로 행동하는 사람이 진정 도덕적이라고 단언할 수는 없다 그것은 단순히 도덕에 복종하고 있는 것일지 모르기 때문이다. 스스로는 아무런 생각도 판단도 하지 않고 세상에 대한 체면 때문에 단순히 따르고 있거나 자만심에 차 그같이 행동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무기력감에 체념.. 프리드리히 니체 2015.08.11
살아있는 자신의 의견을 가져라. 살아있는 물고기를 손에 넣기 위해서는 밖으로 나가 스스로 낚아 올려야 한다. 마찬가지로 자신의 의견을 가지기 위해서는 스스로 자신의 생각을 깊이 파고 들어 언어화 하지 않으면 않된다. 그것은 물고기 화석을 사는 것 보다 나은 일이다. 자신의 의견을 가지는 것이 성가시다고 생각.. 프리드리히 니체 2015.08.10
모든 사람들로부터 사랑받지 않아도 된다. 자신에 대하여 생리적 혐오를 가진 상대에게 아무리 정중하게 대해도 그 자리에서 자신에 대한 생각이 달라지지는 않는다. 결국에는 도리어 무례하 놈이라 여겨질 뿐이다. 반드시 모든 이로부터 사랑 받아야 한다고 생각치 말라. 이러한 때에는 무리하게 애쓰지 않고 평소의 자세로 담담.. 프리드리히 니체 2015.08.09
안정지향이 사람과 조직을 부패시킨다. 유유상종이라는 말이 있다. 그러나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서 서로를 인정하고 만족하면 그곳은 뻔뻔한 폐세공간이 되어 버려 더 이상 새로운 사고나 발상이 나오지 않게 된다. 또한 조직의 연장자가 자신의 사고와 똑 같은 의견을 가진 젊은이 만을 육성하게 되면 조직도 젊은.. 프리드리히 니체 2015.08.09
세상을 초월하며 살라. 세상에 존재하면서 이 세상을 초월하면서 살라. 세상을 초월하며 산다는 것은 우선 자신의 마음과 감정이 시도 때도 없이 작용하여 이쪽저쪽으로 움직이지 않는 것이다. 정동에 휘둘리는 것이 아닌 정동이라는 말에 올라 타 능숙하게 그것을 다루는 것이다. 이것이 가능해 지면 세계와 .. 프리드리히 니체 2015.08.08
그대는 그림자를 이길 수도 없고 없앨 수도 없다. 그림자와 싸우면 어린아이는 인간관계를 돈벌이나 이해관계 연애로 시작하지 않는다. 일단은 친구 관계에서 시작한다. 즐겁게 놀고 싸우고 위로하고 경쟁하고 서로에게 제안하고 ...... 여러가지 일이 두사람 사이에 우정이라는 것을 형성하고 서로는 서로에게 친구가 된다. 혹여 멀리 떨어져 있게 될 지.. 프리드리히 니체 2015.08.01
같은 부류만이 이해할 수 있다. 자신을 칭찬하는 사람들은 자신과 비슷한 사람들이다. 자신 또한 본인과 비슷한 사람들을 칭찬한다. 자신과 같은 부류의 사람이 아니면 제대로 이해할 수 없고 장단점도 알 수 없다. 그리고 자신과 어딘가 닮은 상대를 칭찬하므로써 왠지 모르게 자신도 인정받고 있는 듯한 기분에 젖어 .. 프리드리히 니체 2015.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