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벳의 삶과 죽음을 바라보는 눈.

死者가 바르도 상태에서 보는것은 전적으로....

별관신사 2013. 8. 10. 04:57

그사람 자신의 내용물이 투영되어 나오는 것이라고 티벳사자의 서는 거듭강조하고
있다. 신들이나 악마들 천당이나 지옥의 악마들 천당이나 지옥의 영상들은 모두
사자의 의식체를 구 성하는 카르마의 사념들로부터 생겨난것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그런 사념자체가 없다면 그 영상들도 나타나지 않는다. 의식체란 다만 존재하려는
의지 살려는 의지 믿음을 가지려는 의지로부터 생겨난 일시적인 산물일 뿐이다.
사후세계의 환영들은 사자가 어떤 사념을 투영시키는가에 따라 나날이 그 형태가

바뀌어 간다. 이것은 사념들을 몰아가는 카르마의 힘이 스스로 바닥날 때까지
계속된다. 다시말해 생전의 습관에서 생겨난 생각들은 정신이라는 레코드판에
기록되어있고 영화 필름에 담겨있는 것이다. 이 영화 필름이 다 돌아가면

사후의 상태는 막이 내리고 그 꿈꾸는 자는 어떤 자궁으로 들어가 다시금 인간
세계의 일들을 경험하기 시작한다.

티벳死者의 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