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은 에너지이며 에너지는 쾌락이다.
또한 에너지는 사랑이요 성이다. 자연스러운 것은
모두 에너지다. 그러므로 에니지를 억압하고
파괴하라. 그래서 수많은 사람들이 단식을 하는
모양이다. 에너지를 억압하고 파괴하기 위해서
말이다.
종교인들은 언제나 건강을 위험한 것으로 건강하지
않은 상태를 영적인 것으로 생각한다.
다시 한번 말한다. 장자는 대단히 반역적이다.
장자는 말한다. 자연과 에너지와 희열이 넘쳐 흐르면
삶은 그것으로 족하다. 노력할 필요가 없다.
아무런 노력을 하지 않아도 자연 속에서는 아름다운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장미는 아무런 노력을 하지
않아도 아름답다. 뻐꾸기의 노래는 아무런 노력을
하지 않아도 아름답다. 에너지가 넘쳐흐르는 사슴을
보라. 민감하게 깨어있는 토끼를 보라.
붓다도 그런 토끼를 시기했을 것이다. 자연을 보라
모든것은 너무나 완벽하다 장미를 발전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오직 인간만이 어딘가
고장 나 있다. 장미가 아무런 노력을 하지 않아도
요가를 하지 않아도 아름다울 수 있다면
왜 인간은 별처럼 아름다울 수 없는가? 별들이
자연의 일부인 것처럼 인간도 자연의 일부이다.
장자는 말한다. "자연스럽게 살라. 그러면 피어 날
것이다." 이를 깊이 이해하면 모든 노력이 무의미
해 진다. 장자의 말대로 자연스럽게 살면 끊임없이
미래를 생각하지 않게 된다.
그리고 지금 여기에 살게 된다. 이 순간이 전부가 되고
이 순간이 영원이 된다. 그대 안에는 이미 불성이
있다. 그대는 이미 붓다다. 하지만 그대는 자신의
생각에 매몰된 나머지 불성이 꽃피어날 기회를
주지 않는다. 꽃은 미래를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아무런 노력을 하지 않아도 피어난다.
꽃은 항상 지금 여기에서 산다. 꽃처럼 살라.
새처럼 살라. 나무처럼 강처럼 바다처럼 살라.
인간은 어딘가 잘못되어 있다.
그러므로 인간처럼 살지 말라. 특별한 노력을
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사는것이 장자가 그대에게
주는 가르침의 핵심이다.
오쇼의 장자강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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