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莊子)

명상은 마음의 일이 아니다.

별관신사 2021. 5. 26. 06:44

그와 반대로 명상은 마음을 치우는 일이다.

명상은 집중도 사색도 아니다. 무엇에 대해 명상을

하는것도 아니다. 

 

명상은 무념의 상태다. 단 한 생각도 일어나지 

않는 절대침묵의 상태다. 동양에는 쉬임없이

떠드는 마음을 멈추는데 다양한 방편들을 

 

사용했다. 장자는 인류에게 자신만의 독특한 기여를

했다. 그는 비 논리적으로 말했다. 마음이 걸고 넘어

가지 못하게 말이다. 

 

마음은 논리적이고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것을 원한다.

마음은 논리적 세계에 산다. 그러나 비논리적 마음

너머에 있다. 

 

                                  오쇼의 장자강의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