世界의 名詩.

걸음마. 스원번.

별관신사 2016. 2. 15. 10:34

아장아장 걸음마 아름다운 꽃 활짝 핀

5월의 들길보다 부드럽고 예쁘게

우리 아기 걸음마는 비틀거린다.

아장 아장 걸음마


새벽하늘 같은 맑은 눈으로

엄마의 눈만 향해 마주 바라보며

노래하듯 즐거워


황금 빛 봄날을 반기듯 즐거운 얼굴

그 첫날의 한토막 놀이런가

사랑과 웃음으로 귀여운 다리 끌며

아장 아장 걸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