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슈나무르티.

관계란 우리가 가지고 있는 유일한 거울이다.

별관신사 2013. 10. 10. 07:28

고립 즉 많은 사람들이 얻으려 애쓰는 고립이란 관계에 맞서 남몰래 쌓는 은밀한
저항이다. 고립은 관계를 이해하지 못하게 방해하는게 틀림없다. 자신과 소유믈
자신과 사람들 자신과 생각들 사이의 관계가 실재로 어떤 것인지 알지 못하는

한 분명 혼란과 갈등이 생길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우리는 오직 관계 안에서만
무엇이 올바른 생각인지 알아 낼 수 있다. 다시 말하면 우리는 매 순간 어떻게
생각하는지 우리의 반응은 어떤 것인지 관계 안에서 발견할 수 있고 그로 인해

올바른 생각이 펼쳐지도록 하기위해 한걸음 한걸음 나아갈 수 있다. 이렇듯 우리의
관계 안에서 무슨일이 일어나는지 주의 깊게보고 나아가 각각의 생각 각각의 느낌이
정말 어떤 것인지 발견하는 것은 추상적인 것도 아니고 하기 어려운 일도 아니다.

그러나 거기에 관계란 이러저러한 것이어야 한다는 관념이나 선입관이 들어
가면 실재로 존재하는 것이 모습을 드러내지 못할게 뻔하다. 그게 우리의
어려움이다. 우리가 관계는 어떠한 것이어야 한다고 이미 마음을 정해 버렸기

때문이다. 우리들 대부분에게는 관계란 곧 안락함 만족 안전이라는 말이며
그 관계 안에서 우리는 자신의 만족을 위해 소유물 관념 사람들을 이용한다.
우리는 믿음을 안전을 얻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한다.


크리슈나 무르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