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와 직접 괸계가 있을 때에만 행동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우리는 모두 결론과 해석 그리고 우리가 관념이라고 부르는
것을 가지고서 문제에 접근한다. 그런 것들은 행동을 뒤로 미루는
수단이다. 관념이란 말로 표현된 생각이다. 말 상징 이미지가 없으면
생각도 없다. 생각은 기억이나 경험에 대한 반응이다. 다시 말하면 기억이나
경험이 생각에 영향을 끼치는 조건이라는 말이다.
이러한 영향은 과거의 것일 뿐만이 아니라 현재와 연결되어 있는 과거의
것이다. 따라서 과거는 언제나 현재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관념은 현재에 대한 과거의 반응이고 그래서 관념을 언제나 제한된다.
그것이 아무리 광범위 하더라도 말이다. 그러므로 관념은 언제나 사람들을
갈라 놓을 수 밖에 없다.
크리슈나무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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