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더 가까워 진것 같다. 재앙이 다가오는 것을 보면 우리들은
대개 관념속에 몸을 숨긴다. 우리는 이 재앙이 위기가 어떤 이념으로
해결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이념은 언제나 직접적인 관계에
걸림돌이 되고 행동을 방해하곤한다. 우리는 실재로서가 아니라
관념으로서의 평화만 원하며 말로만 떠드는 수준의 평화를 원한다
그것은 아무리 지적수준이라고 자랑스럽게 불러도 그져 생각의
수준에 있을 뿐이다.그러나 평화라는 낱말은 평화가 아니다.
평화란 오직 그대와 상대방이 만드는 혼란이 멈출 때에만 있을 수
있다. 우리는 관념의 세계에 집착하고 있으며 평화에 집착하지 않는다.
새로운 사회적 정치적 패턴을 찿고 있으며 평화는 찿지 않는다.
크리슈나무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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