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극은 신비의 세계다.
그래서 삶은 경이롭다. 궁극은 머리로
이해하지 않을 때는 시가 떠오른다
궁극을 머리로 이해할 때는 철학이 떠오른다.
이것이 시와 철학의 차이이다
까비르는 시인의 눈으로 연인의 눈으로
경이의 눈으로 삶을 바라본다.
그는 삶을 머리로 생각하지 않고 삶을 노래한다.
삶에 기도하고 절을 한다.
시인은 삶을 설명하지 않는다
시인을 삶에 감탄한다.
아하 여기에 신비가 있구나.
신비가 있는 곳에 신이 있다
많이 알면 알수록 그만큼 신에게 가까워진다
아무것도 모르면 나는 모른다는 말이 존재의
중심에 나오면 신이 그대의 중심에 그대의
가슴에 있게 된다.
그때 시가 떠오른다. 그리고 그대 주위를
감싸는 어마어마한 신비와 사랑에 빠진다.
그 사랑이 바로 종교다.
위대한 만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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