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선입관을 갖지 않는다.

그는 어떠한 이데올로기도 고수하지 않는다.단지 활짝열린 가슴으로 탐구하고
묻고 추구한다.그는 모든것에 귀 기울일 준비가 되어있다.그는 모든 문과 창문을
활짝 열어놓고 있다 . 그는 라이프니츠의 창문없은 모나드가 아니다.

그는 태양과 바람 비를 맞아들일 준비가 되어있다.그는 신이 어떤 형태로 오건
그 신을 환영할 준비가 되어 있다. 그는 진리를 탐구할 자세가 되어있다.그에게
진리는 이래야만 한다는 편견이 없다. 그는 특정한 개념을 갖고 출발하지 않는다.

다만 진리를 알고자 하는 염원을 갖고 출발할 뿐이다. 그는 실체에 부과된
특정한 관념을가지고 있지 않다.신뢰의 인간은 결코 광신자가 아니다.붓다는
광신자가 아니다.신뢰의 인간은 매우 합리적이다. 그러나 믿은의 인간은 매우

비 합리적이다.그는 어떠한 이성적 추론도 허용하지 않는다. 두렵기 때문이다.
이성적 추론이 그의 믿음을 흔들어 놓을지 모른다. 그는 편안한 믿음의보호막
아래서 살고자 한다.

오쇼의 짜라투스트라 강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