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무언가를 해야 할 때.

그대는 이미 거기에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대는 그것을 할 수
없다. 누가 달리는가? 누가 웃는가? 누가 훔치는가? 누가 성자가 되는가?
존재는 모든 활동에 선행해야만 한다. 활동은 선택될 수 있다.

하지만 존재는 선택될 수 없다. 존재는 선택하는 자이지 선택받는 자가
아니다. 그리고 그대는 그 선택자를 선택할 수 없다. 그는 이미 거기에
있다. 그대는 그에 대해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이것을 기억하라. 소유 행위는 바로 그 원주가 중심과 함께 있는 것 처럼
그대와 함께 있다.하지만 그대는 중심이다. 이 중심이 자아이다.


오쇼의 탄트라 강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