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냐하면 사랑이 나오는 순간 섹스도 따라 나오기 때문이다. 사랑은 영혼이며 섹스는 육체이다.
그래서 사랑을 함부로 하지 못한다. 사람들이 사랑을 두려워하는 것도 비로 이 때문이다.
사랑에는 항상 섹스가 따라오기 때문이다. 섹스를 억압하는 사람은 자유롭게 사랑을
할 수 없다. 사랑이 담뿍담긴 애무는 성적인 애무로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대는
사랑을 두려워한다. 그래서 그대는 합리화가 필요하다. 하지만 합리화의 실상은 공포다.
그대가 억누르는 본능에 대해 그대는 두려워한다. 그래서 그대는 억지로 참지만 거기에는
사랑 대신 증오가 쌓이게 되는 것이다. 어떤 에너지라도 억누르면 그 반대극부가 튀어나오기
때문이다. 반대로 섹스는 쉽게 사랑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것은 자연스런 흐름이다.만약 그대가
그것을 막는다면 그것은 증오로 변한다. 그래서 소위 도덕군자나 성인이라고 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깊이 파고 들면 거기에는 증오가 숨겨져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그 밑에는 억압된
섹스가 숨겨져 있다. 그들은 폭발하기 직전의 화산위에 눌러앉아 있다. 지금은 잠시 고요한 것
처럼 보이지만 결국은 폭발해 버리고 말 것이다.
탄트라 강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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