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슈나무르티.

나는 변하기를 바란다 방법을 가르쳐 달라.

별관신사 2016. 8. 18. 04:59

그렇게 말하는 사람은 일견 매우 진지하고 열성적으로 보이지만
실재로는 그렇지가 않다.  그는 자신 안에 질서를 가져다 줄 권위를
원하는 것이다. 그러나 권위가 내적 질서를 가져다 줄수 있을까?

밖에서 부과된 질서는 언제나 무질서를 낳는다. 당신은 이러한
진실을 깨닫고 책의 권위 교사 아내나 남편 부모 친구 또는 사회
등의 권위에 의존하지 않을 수 있는가?  우리는 언제나

판에 박은 듯한 틀 안에 있어 왔으며 그 방식은 늘 이데올로기나
권위가 된다. 그러나 나는 어떻게 변화할 수 있나? 라는 질문이
새로운 권위를 만든다는 사실을 아는 순간 당신은 권위와

영원히 결별하게 된다. 그래서 자신의 것이든 다른사람의 것이든
모든 권위에서 자유롭다 함은 어제의 모든 것이 죽었다는 것이며
그때 당신의 마음은 항상 신전하고 활력과 정력이 넘치게 된다.

   크리슈나무르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