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에서 산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어서 그곳에서 살고 있는 몇몇
생물들은 매서운 기후에 적응하기 위하여 어떤 특별한 기관이 발달되어
있다. 펭귄은 새이지만 날지 못하고 깃털은 모피에 더욱 가깝다. 흰색과
검은 색으로 된 이 동물의 날개는, 펭귄이 육지보다는 바다에 더
알맞도록 해주면서 지느러미로서의 역할을 한다.
펭귄의 걸음걸이는 두 발로 꼿꼿이 걷지만 어색하게 보인다. 그러나
땅 위에서 펭귄이 빠르게 움직이고 싶을 때에는, 배를 깔고 엎드려서
날개 지느러미로 밀면서 얼음과 눈을 배로 치며 나아간다. 펭귄의
수컷은 일생 동안 오로지 하나의 암컷에만 의존해서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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