世界의 名詩.

너는 울고 있었다. 바이런.

별관신사 2015. 12. 18. 05:44

너는 울고 있었다.

파란 눈에서 빛나는 눈물 방울이 흘러 내렸다.

그때 나는 제비꽃이

이슬을 머금고 있는 듯 하다고 생각하였다.

너는 웃고 있었다.

사파이어 보석이 네 곁에서 광채를 잃었다.

네 반짝이는 눈동자와 견줄만한 것은

아무것도 있을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