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색이 사라지면 눈이 있어도 무엇에 쓰는 것인지 알수 없게 되기
때문이다.그러므로 눈은 반드시 색에 의해 그 존재성을 부여받는 것이다.
역시 소리가 있어야 귀가 있게 되고 코도 혀도 몸도 의식도 그와 같으니 한마디로
세상이 있어야 나도 있다는 것이며 내가 있어야 세상도 있게 된다는 말이다.
이렇게 석가모니 부처님 께서는 세상과 나는 따로 떨어진 것이 아니라는 가르침을
주셨으니 그 법칙을 상즉법(相卽法)이라 한다.
보만화현의 불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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