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아름다운 것을 선택하면 추함이
당신의 그림자가 된다. 당신이 신심의
깊음을 선택하면 신심없음이 당신의 그림자가
된다. 당신이 성인이기를 선택하면 죄악이
당신의 그림자가 된다. 선택해 보라.
당신은 곤란하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바로 그 선택이 삶을 나누어 버리기
때문이다. 선택하지 말라.
무선택으로 있어라.
삶을 흘러가도록 하라.
때때로 그것은 하나님처럼 보인다.
때때로 그것은 악마처럼 보인다.
쌍방 모두 아름답다.
선택하지 말라. 성인이 되려고 하지 말라.
그렇지 않으면 당신의 아름다움은 진정한
성인다움이 아닐 것이다. 그 속에 깃들이는
자존심이 모든것을 추하게 만들어 버릴 것이다.
그러므로 죄인이 하나님께 도달하고 성인이
놓치는 흔히 있다.
왜냐하면 죄인이라는 것은 항상 겸허하기
때문이다. 자신이 죄인이라고 생각한다면
거만하게 굴지 않는다.
오쇼의 노자강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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