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자(老子)

삶이란 상호의존이다.

별관신사 2020. 5. 11. 04:59

세상사람들이 모두 아름다움을 아름다움이라고

알았을 때 거기에서 추함이 생겨난다.

세상 사람들이 모두 선을 선이라고 알았을 때

 

거기에서 악이 생겨난다.

결국 있음과 없음은 서로 보완하여 성장한다.

쌍방을 사용하라 선택하지 말라.

 

삶이란 상호의존이다.

죄도 사용하면 좋다.

그것이 있는 데에는 목적이 있다.

 

그렇지 않으면 그런 것은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분노도 사용하면 좋다. 그것이 있는데에는

목적이 있다.

 

그렇지 않으면 그것은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아무 목적도 없아 삶속에 존재하지 않는다.

어떻게 그런것이 아무런 목적도 없이 존재할 수

 

있겠는가? 삶은 카오스(혼돈)가 아니다.

삶의 의미는 코스코스(우주질서) 인 것이다.

노자가 말하고 있는 것은 반대는 정말로

 

반대가 아니라 보완이라는 것이다.

그것들을 나누지 말라.

구분은 허구이다.

 

그것들은 하나인 것이다.

그것들은 서로 의존한다.

어떻게 사랑이 미움없이 존재할 수 있겠는가?

 

어떻게 자비로움이 노여움없이 존재할 수 있겠는가?

어떻게 삶이 죽음없이 존재할 수 있겠는가?

어떻게 불행이 행복없이 존재할 수 있겠는가?

 

어떻게 천국이 지옥없이 존재할 수 있겠는가?

지옥은 천국의 반대가 아니다.

그들은 서로 보완한다.

 

그들은 함께 존재한다.

시리재로 그들은 동전의 앞면가 뒷면과 같은

것이다. 선택하지 말라.

 

쌍방을 즐겨라.

쌍방이 거기에 있는 것을 허락하라그 둘 

사이에 하모니를 만드는 것이 좋다.

 

선택하지 말라.

 

                          오쇼의 노자강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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