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서 두려움에서 벗어 날 수 있을지 어떨지 묻는것은 마치 고립속에서
살 수 있을 지 없을 지를 묻는 것과 같다. 그렇게 할 수 있는 인간은
아무도 없다는게 분명하다. 고립속에서 살아가는 것 같은 그런것은
없으며 오직 괸계안에서만 살 수 있다. 따라서 두려움에서 벗어나려면
관계를 즉 마음 그리고 마음이 가지고 있는 관념 특정한 가치들과의
관계 남편과 아내 사이의 괸계를 이해해야 한다.
만약 내가 그대와 나의 관계를 이해할 수 있다면 거기에는 두려움이
없다. 왜냐하면 두려움은 혼자서 존재할 수 없고 그것은 관계안에서
저절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의 문제는 어떻게 하면
두려움을 극복할까 가 아니라 지금 우리의 관계는 어떤가 올바를 관계는
무엇인가를 먼져 알아내는 것이다. 올바른 관계를 수립할 필요는 없다.
왜냐하면 다름아닌 관계를 이해함으로써 올바른 관계가 생겨나기
때문이다.
크리슈나무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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