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 보라 흰구름은 다시금
잊혀진 아름다운 노래의
희미한 멜로디 처럼
푸른 하늘 저쪽으로 흘러간다
기나긴 나그네 길을 통해서
방랑과 슬픔과 기쁨을
한것 맛본 자가 아니고는
저 구름의 마음을 알지 못한다.
나는 태양과 바다와 바람과 같이
하얀 것 정처없는 것을 좋아하나니
그것들은 고향 떠난 나그네의
자매이며 천사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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