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순간에는 욕망이 없다. 사람은 다른 말고 표현하자면 욕망없음 이다.
이말을 이해하라. 그대는 사랑은 원할 수도 있다. 그러나 사랑은 욕망
없음이다. 사랑이 일어날 때 욕망을 사라진다. 마음은 조용해지고
이완 되면서 녹아 버린다. 이제 더이상 그 무엇이 되려고 하지 않는다
이제 더이상 갈데가 없다. 그러나 이런 순간은 일생에서 단지 몇순간
뿐이다. 전혀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대가 누군가를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그것은 짧은 순간이지만 그대는 몇번 경험해 볼 수 있다
그것은 하나의 충격이다. 그 충격 앞에서 마음은 멈출 수 밖에 없다.
그 앞에서 마음의 기능이란 정말고 쓸모없고 우스꽝스러운 것이기
때문이다. 그대가 오랫동안 갈망하던 사람이 그대 앞에 나타났을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할 지 모르듯이 말이다.
탄트라 강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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