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으로 가는 명상.

마음이 장애이다.

별관신사 2021. 5. 11. 04:02

그대로 하여금 진리를 알지 못하도록 가로막고

있는것은 바로 그대 자신의 마음이다.

마음은 끝없이 돌아가는 영화 필름처럼 그대를

 

둘러싸고 있고 그대는 그 영화에 정신을 빼앗겨

있다.  끝없이 계속되는 환상이 그대를 둘러싸고

있다. 그 영화에 정신이 다 쏠려서 진리를 보지

 

못하고 계속하여 놓치고 있다. 마음이라는 것은

실재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고 환영같은 것으로써

꿈꾸는 능력 이상의 것이 아니다.

 

마음은 끝없이 계속되는 온갖 꿈에 불과하다.

과거에 대한 기억의 꿈 미래에 대한 꿈

이상적인 현실에 대한 꿈 거대한 야망과 성취의

 

꿈들이 바로 마음이다. 마음은 꿈과 욕망으로

만들어져 있다. 그러나 마음이 거대한 성곽처럼

그대를 둘러싸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물고기가

 

바다를 모른채로 물속에서 죽어 사라지듯이

그대 또한 진리속에 존재하면서도 진리를 깨닫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알아 두어야 할 것은

 

마음이 유일한 장애라는 것이다.

 

                                          오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