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으로 가는 명상.

말은 엄청난 환상을 만들수가 있다.

별관신사 2019. 11. 14. 08:54

기억하라. 말은 엄청난 환상을 만들수가 있다.

누군가 이리로 와서 불이야 하고 소리치면 그대

들은 달아나기 시작한다.


바로 그 말이 그대 속에 무엇인가를 공포를 야기

시킨다. 불이라는 말은 불이 아니다. 신이라는

말은 신이 아니며 사랑이라는 말이 사랑은 아니다


물이라는 언어가 그대의 갈증을 풀어주지는

못한다. 신비한 경전들 속에는 무엇이 있을까?

거기 말 위에 말이 있을 뿐이다. 그 말들은


그대를 채워줄 수가 없다.그대에게는 신이라는

말이 아니라 신 그 자체가 필요하다. 그래야만

오직 그때야만 만족이 되는 것이다.


어느날 나는

문득 그 책들을 다른 눈으로 보았었다.

동방의 신비서들은 다만

말에 지나지 않는다.


나 까비르가 그대에게 말하는 것은

오로지 내가 살아온 어떤 것

그대가 만약 살아보지 않고 말한다면

그것은 진실이 아니다.


                          오쇼의 까비르 강론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