老子의 道德經,

말을 별로 하지 않는 것이 자연.

별관신사 2012. 11. 12. 06:05

말을 별로 하지 않는 것이 자연 입니다.
회오리 바람도 아침 내내 불수 없고
소낙비도 아침 내내 내릴 수 없습니다
누가 하는 일입니까
하늘과 땅이 하는 일입니다
하늘과 땅도 이처럼 이런 일을 오래 할 수 없거늘
하물며 사람이 어찌 그럴 수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도를 따르는 사람은 도와 하나가 되고
덕을 따르는 사람은 덕과 하나가 되고
잃음을 따르는 사람은 잃음과 하나가 됩니다
도와 하나된 사람 도 역시 그를 얻었음을 기뻐하고
덕과 하나된 사람 덕 역시 그를 얻었음을 기뻐하고
잃음과 하나된 사람 잃음역시 그를 얻었음을 기뻐할 것입니다.

신의가 모자라면
불신이 따르게 마련입니다.

노자의 도덕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