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짤막한 시는 우리에게 친구란 우리가 함께 있고 싶다고
느끼는 사람이라는 것을 기억하게 해 준다.
나는야 목장의 샘을 청소하려 가네
나는야 나뭇잎들을 긁어 내려고 멈추네
그리고는 가능하면 물이 깨끗해는 것을 보기 위해 기다리네
오래 걸리는 않아 친구야 너도 어서 오렴.
나는야 어린 송아지를 데리려 가네
어린 송아지는 엄마 옆에 서 있네
그것은 너무 어려서 엄마 젖을 빨다가 뒤뚱거리네
오래 걸리지는 않아 친구야 너도 어서 오렴.
로버트 프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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