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펜하우어

무아의 경지만큼 숭고한 것은 다시 없다.

별관신사 2016. 4. 18. 18:41

그것은 다만 어느 한곳에 그대의 정신이 통일되어 있어 나 마져도 잊고
있기 때문이다. 나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껍질로 부터의 자유로운
환경은 쉽게 만들어 지지 않는다. 참되고 순결한 사랑이 없이는

무아를 만날 수 없다. 그것은 망망한 바다와도 같은 것이며 하늘과도
다를바가 없다. 그토록 숭고한 경지를 건망증으로 매도하지 말라.
마우에 빠져 들수록 그대야 말로 완전한 삶을 살고 있는것이다.


쇼펜하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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