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자(老子)

물고기는 물이 있어야 산다.

별관신사 2019. 8. 3. 04:30

우리가 하나의 위정자가 되어서 정치를 함에

있어서도 쓸데없는 권력과 자리 다툼에 에너지를

다 소비하지 말고  지배욕이 없는 정치와


소유욕이 없는 경제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모든 것의 폐단이 되는 지배욕과 소유욕이

있는 한 인류사회는 착취와 약탈과 전쟁이


있을 뿐 평화는 영원히 오지 않는다.

왜냐하면 이 지배욕과 소유욕은 다 인위적인

것이지 자연적인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이 두가지 욕망은 선천적인 것도

아니요 도 본능적인 것도 아니다.

그러므로 노자는 위정자가 되려면 먼져 어린


아이처럼 욕망을 깨긋이 씻어 버리고 무위자연의

정치로 나라는 다스리고 백성을 사랑하자는 것이다.


                                           노자척학사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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